[4대강] 4대강살리기, 대운하와 관련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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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09-05-08 18:51 조회1,9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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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살리기> 대운하와 관련있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플랜이 공개되면서 대운하와 연관짓는 시각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수자원 확보, 홍수대비 등의 목적으로 일단 사업을 추진한 뒤 향후 일부 시설을 보완해 운하로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특히 4대강에 모두 16개의 보를 건설하기로 한 데서 이런 우려는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대운하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갑문이 없어 배가 다닐 수 없다는 게 정부의 반론이다. 보는 물을 가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가 다닐 수 있는 수량은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지만 배가 이 보를 차례차례 넘어가기 위해서는 갑문이 설치돼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갑문을 세울 계획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정부는 터미널 건설도 4대강 살리기 사업 내용에 빠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의 중간중간에 터미널이 있어야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데 터미널이 없기 때문에 운하의 기본 개념과는 틀리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배가 다니기 위해서는 갑문과 터미널이 있어야 하며 보의 높이도 높아져야 한다"며 운하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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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확보, 홍수대비 등의 목적으로 일단 사업을 추진한 뒤 향후 일부 시설을 보완해 운하로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특히 4대강에 모두 16개의 보를 건설하기로 한 데서 이런 우려는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대운하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우선 갑문이 없어 배가 다닐 수 없다는 게 정부의 반론이다. 보는 물을 가두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가 다닐 수 있는 수량은 어느정도 확보할 수 있지만 배가 이 보를 차례차례 넘어가기 위해서는 갑문이 설치돼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갑문을 세울 계획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정부는 터미널 건설도 4대강 살리기 사업 내용에 빠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의 중간중간에 터미널이 있어야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데 터미널이 없기 때문에 운하의 기본 개념과는 틀리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다.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배가 다니기 위해서는 갑문과 터미널이 있어야 하며 보의 높이도 높아져야 한다"며 운하와 무관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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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09-04-27 박성제 기자 = su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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