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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도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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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09-05-08 18:05 조회1,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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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대책위, 전면백지화 재천명

24일 정부·김지사 '압박' 기자회견


남강댐 수위상승 반대 낙동강 지키기 경남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우종표·차윤재)는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예정된 ‘4대강 사업 합동보고회’에 앞서 24일 경남도청에서 입장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부는 물론 합동보고회에 참석하는 김태호 경남지사를 겨냥한 일종의 ‘압박용’ 성격으로 풀이된다.


23일 경남대책위는 “24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강댐재개발(수위상승) 계획을 4대강정비사업 마스터플랜에 포함 또는 연계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나 계획에도 반대하며, 사업계획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경남대책위 기구체계와 구성, 이후 활동방향 등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 설명을 할 계획이다.


경남대책위는 “정부와 여당이 얼마전 추경예산안을 편성, 국회에 제출하면서 ‘남강댐 재개발 사업’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포함시켜 사실상 남강댐 수위상승을 통한 용수 부산 공급계획을 기정사실화하고, 사업을 강행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가운데 국토부와 자치단체장 등이 오는 27일 4대강 정비사업 마스터플랜과 관련된 내용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져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대책위는 기자회견에 이어 내부 회의를 통해 4대강 사업 합동보고회가 열리는 27일 이전에 국토부 등을 방문, 4대강 정비와 연계된 남강물 부산 공급계획은 ‘절대불가’라는 입장을 전달키 위해 상경하는 방안도 검토중 이다.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청와대 회동인 만큼 경남도는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경남도 한 관계자는 “김태호 지사는 오는 27일 오후 청와대 참석 일정이 잡혀 있으며, 참석하는 일정의 이름이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중간보고회’라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자세한 세부 일정 및 내용 등은 통보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대책위는 합동보고회의 정확한 성격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경남대책위 우종표 상임공동대표는 “낙동강 수질개선과 남강댐 수위상승을 요구하는 도내 단체가 큰 틀에서 연대해 정부에 지역여론을 전할 것”이라며 “합동보고회가 열리는 27일 이전이나 상황에 따라 그 이후의 상경투쟁까지 계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남일보 2009.4.24 황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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