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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골프장 건설 반대 집회 및 관련 함양 개발촉진지구관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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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5-11-29 20:12 조회2,2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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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골프장 개발 귀신이 지방행정들과 사귄다는 긴급속보입니다.

* 지난 19,23일에는 의령군에 27홀 짜리 골프장 건설 계획을 중단하려는 활동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골프장, 왜 반대해야하는지에 대한 교육 요청이 19일에 있었고, 23일에는 면사무소앞에서  골프장 반대 주민집회가 열렸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농촌의 노령화를 눈앞에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골프장 반대 대책위를 만나는 시간이면, 젊은 검은 색깔 머리털을 가진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니까요, 그나마 의령은 농민회 활동이 잘 되고 있어, 젊은분들의 의욕적으로 반대활동을 진행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안그래도 농민회분들은 쌀 개방 관련한 연일 집회와 먼 상경투쟁까지 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또 골프장 때문에 속이 시끌시끌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피곤한 눈빛과 주름이 메마른 논을 닮았습니다.

건교부가 승인한 개발촉진지구라는 명목하에 의령군을 비롯한 지방행정들은 골프장 업자가 사업을 너무나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토지매입, 주민 설득과 주민들 분열, 기타 필요한 기반 시설들을 지방세수 증대라는 명목하에 자랑스럽게 골프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이 좋아 지방 세수 증대지, 지방행정마다 다르겠지만 골프업체에서 지역행정에 내는 세금은 지방행정 전체예산의 0.1%도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 또한 우리 홈페이지에서 여러 차례 거론되었던 함양의 개발촉진지구 관련한 토지 강제매입을 위해 함양군은 함양 공무원들을 총동원하여 지주들을 찾아 나서라는 문건을 입수하여, 오늘 시청에서 함양 서상, 지곡 주민대책위, 함양 시민연대, 함양개발촉진지구 골프장건설반대 서부경남대책위(준) 함께 모여 함양군의 정신나간 행정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경남의 생명줄과도 같은 남강 최상류에 300만평에 이르는 골프장 개발사업은 장차 커다란 재앙이 되어 우리를 위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함양군은 지금이라도 개발촉진지구 골프장 건설계획을 버리고 새로운 모델의 계획수립에 나서야 하고, 하류지역 지방자치단체도 남강보전을 위해 적극 나서기를 촉구합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명서란을 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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