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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환경연합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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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21-12-28 11:39 조회1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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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환경운동연합이 선정한

2021 10대 환경뉴스

  

진주환경운동연합 창립 30주년

 

1991925남강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으로 창립한 진주환경운동연합이 2021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초기 지리산 양수댐 발전소 건설 반대를 시작으로 둔철산 골프장 남강댐 부산물 공급, 지리산댐 건설, 4대강사업 등 지역의 많은 환경문제를 지역주민,시민들과 함께 하며, 환경과 지역을 지키는 시민사회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지켜왔다. 앞으로의 30년을 위해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의제를 점검하고, 생명, 평화, 참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남강댐 치수능력증대사업, 사회적 합의기구 필요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추진 중인 남강댐 치수능력증대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4월 사천시의회, 사천환경운동연합, 사천YWCA 등 지역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남강댐 문제 대응 범시민대책위가 구성되었다. 수공이 댐하류 주민의 동의가 없으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여러 단위의 토론회, 간담회 등이 개최되었다. 1127일은 환경부, 경남도, 주민 등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사회적 합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공감해 이후 귀추가 주목된다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도로 생태자연도 1등급 구간 제척

 

진주시가 추진하는 희망교~남강댐 자전거도로 개설 공사 구간이 전체 구간 2.8km 구간 중 데크교량 1.43km 구간을 빼는 것으로 협의되었다. 생태자연도 1등급, 법정보호종 서식, 지형경관 1~2등급의 하식애 등 우수한 생태환경과 하천경관 훼손이 이유이다. 하지만 약수암에서 남강댐으로 240m 더 들어가는 공사구간으로 인해 법정보호정 서식 위험, 절벽 안전문제 등이 있어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약수암까지 공사를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 활동

 

4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탈핵진주시민행동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핵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단체를 확대, 출범하였다. 매월 기후위기 집중행동의 날 1인시위, 진주시 환경관리과와 기후위기 대응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 기후학자 조천호 박사 초청강연 등의 사업을 하며 14개 단체가 활동 중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주민발안 서명운동

 

시내버스 노선과 안전운행 등의 서비스 개선과 투명한 운영을 위한 진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발안운동이 2021111일부터 내년 24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부산을 비롯한 7개 광역지자체는 준공영제 시행 10년이 넘었고, 2021년부터 창원과 청주도 시행하고 있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자가용 이용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시내버스 업체에 주는 지원금이 최근 6년동안 3배 가량 증가해 현재 2335천만 원에 달하는데, 조례 제정으로 진주시의 재정지원금을 아끼고, 시내버스 이용자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지리산 모니터링단 초록걸음’ 10- 묵묵히 이어가는 지리산 보전 운동

 

진주환경운동연합 부설 기구 초록걸음을 만들어 아무런 대가없이 우리를 품어주는 지리산의 풀과 나무를 만나는 둘레길을 걸은 지 10년이 되었다. 10년동안 어김없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3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지리산 곳곳의 자연을 몸으로 느꼈다.

20년 동안 이어온 지리산댐 반대 운동이 201 8년 백지화된 것을 기념하며 내년 초 지리산댐 백서를 발간 예정이다. 용유담 명승 지정 등 앞으로도 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지키기 위한 지리산 지킴이들의 활동이 이어질 것이다.

 

 

기후위기시대, 여전히 운행 중인 경남의 석탄화력발전소-고성하이, 하동, 남해 올해 430일 영구 폐쇄된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기 재가동이 여름철 전력수급과 관련 거론되었으나 환경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르면 당연히 멈추었어야 할 고성하이석탄화력발전 1호기(5월 준공)에 이어 2호기도 상업운전이 시작되었다. 이로써 2080MW 고성하이 석탄화력발전소가 매년 내뿜을 온실가스량은 이용률 92% 기준으로 1,4478,281톤이다. 경남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이 중심산업이고, 석탄화력발전소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4기가 가동 중이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결정-합천 황강 복류수, 창녕 강변여과수

  

90년대부터 부산의 물공급을 위해 합천댐과 남강댐, 남강댐과 지리산댐 건설, 남강댐 치수능력증대사업 등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서부경남 주민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624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합천 황강 복류수(50만 톤), 창녕 강변여과수(45만 톤)을 개발하여 부산에 42만 톤을 공급하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의결했다. 취수원 이전으로 낙동강 원수 오염으로 인한 지역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것이 그 이유이나 주민과 지역사회의 반발이 높다. 4대강 보처리방안 마련 등 보개방과 관련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진주시의 무분별한 개발-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조규일 시장의 공약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로 사실상 망경동 일대의 자연파괴와 오랜 세월 이어진 마을 공동체가 해체 위기에 놓여 있다. 비거테마공원 조성사업으로 소망진산 일대가 이미 파헤쳐져 망경동의 흉물로 자리하고 있다. 또 한쪽으로는 남강변다목적문화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의견이 양분되고, 지역사회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도시재생은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다양한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 집이 오래되고 도로가 낡았다고 싹 밀어버리고 그럴싸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만들어 온 마을공동체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마을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동군,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계속 추진

 

하동군이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추진 업체의 효력 만기통보에도 불구, 사업자를 변경해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밝혔다.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는 지난 41일 경남도에 하동군 군관리계혹 미승인과 하동군의 모노레일 사업비 22억 원 도비거절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또한 1119일 하동군청에서 매일 아침 진행한 1인 시위 1주년을 맞아 산악열차를 반대하는 남원,진주, 사천 하동 산청 등 지역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과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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