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담궈 더 맛있는 김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주환경연합 작성일17-12-12 09:57 조회1,19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집집마다 겨울철이면 겨울나기 김장을 합니다.
야채나 작물이 풍부한 봄~가을에 비해 겨울에는 그 양이 부족해 옛 조상들은 배추를 소금에 절여 김치로 만들어먹었다고 합니다.
갓 김치, 배추김치, 깍두기 등.. 김치 종류만 해도 200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이들과 배추김치를 담궈보았습니다.
명석에서 공수해온 절인 배추에 직접 내린 멸치육수, 다진마늘, 고추가루, 액젓 등 우리지역 재료들로 만든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맛있게 매운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후~~후~~ 연신 맵다고 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김치라 밥 한그릇은 가볍게 뚝딱! 비워냅니다.
돌아가는 길에 각자 김치 1포기씩 챙겨가며 집에서도 내가 만든 김치라며 맛나게 먹어주겠죠?
지역 먹거리를 이용하는 길은 나와 가족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작고도 큰 소중한 일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