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인 20일, 제25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작년 한 해의 살림과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의 활동을 계획하는, 회원님과 함께 하는 중요한 자리 중 하나입니다.

먼저 우수회원 시상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시상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자랑스런 환경연합인> 상을 받게 된 MBC 기자로서 지역 환경소식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도하고자 노력하며

환경연합의 행사에도 사회 등의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주신 신동식 회원 입니다.

두번째 <자랑스런 환경연합인> 수상자인 공향연 회원. 지리산 걷기를 통해 인연이 되어 작년 한해동안 친환경생활재 모임을 통해

환경실천 노력에 애써주셨습니다.

<지리산초록걸음 온새미로상> 을 수상한 박명수 최성애 박재휘 회원가족.

작년 초록걸음 최다 참가 가족으로 엄마와 함께 매달 지리산초록걸음을 걸으며 길동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재휘의 진심어린 수상소감은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습니다.

<주말농장 열매지기상>을 받은 박종석 이미화 박재민 회원가족.

농장을 놀이터삼아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과 함께 이웃공동체를 중요하게 여기며 함께 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청소년 환경상>을 받은 최유림 푸른마당 부회장 회원.

청소년 환경동아리 '푸른마당'을 이끌어가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형식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애써주었습니다.

올 한해도 모두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박현건 감사의 회무 감사와 대행으로 회계 감사가 이어졌습니다.

2017 사업계획안을 이야기 하면서, 중간에 열린숲 한해 활동 영상 상영도 있었었습니다.

작년 중반부터 마을기업 EM타운과 협약을 맺어 환경연합에서 EM제품을 구매 시 일부가 환경연합에 후원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싶어 이 내용을 설명드리고 홍보도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25년을 그려주세요> 라는 이름으로 생태 교육 공간 부지마련과 프로그램 다변화 정례화를 위한

초록공간 마련을 위한 제안이 있었습니다. 5월부터 공간마련 출자자 모집을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에 초록공간 마련 부지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7년 예산안도 심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해부터 집행위원으로 함께 하게 된 오미정(좌) 백정미(우) 회원 인사가 있었습니다.

오미정 회원은 환경교육 등에 관심이 있으시고, 백정미 회원은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소모임활동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환경연합과 함께 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파일로 2016년 평가와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