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 한 자리를 지킨 나무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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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영진 작성일16-10-11 16:04 조회9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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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가 지나간 자리,, 다시 많은 비를 뿌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천만다행으로 수해를 입은 지역을 위해서인지
많은 비를 더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 8일, 회원들과 함께 경남 지역의 노거수 기행을 떠났습니다.
500년 가까이 한 자리를 꿋꿋하게 지키고 선 나무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다들 감동 그 자체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마을 어르신도 만나 나무와 마을에 얽힌 이야기 보따리도 풀었습니다.
느릿느릿 여유를 갖고, 생각하는 시간이 우리에게는 참 부족합니다.
오랜 세월을 버텨낸 나무를 바라보며
지금 힘든 시간들을 어떻게 잘 이겨낼건지, 힘을 얻어오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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