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시농부가 되다

집 가까운 곳에서 텃밭을 가꾸면 자연도 체험하고, 가족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이웃과 수확물을 나누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도시텃밭 참가자가 매년 늘고 있다.

또 도시농업의 인기로 옥상텃밭, 도시텃밭(주말농장)이 증가하면서 빗물의 순환, 도시 온난화 방지 등 

환경 및 교육적 역할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아이들은 직접 흙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생태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컴퓨터나 미디어매체와 떨어져 오롯이 자연과 이웃과 동화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특히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김장배추와 무를 직접 심고, 가꾸면서 겨울 김장을 청소년들과 함께 해봄으로써 김장과 나눔의 의미도 찾고자 한다.

농촌문화 체험 기회도 갖고 직접 땀 흘려 가꾼 친환경 채소로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겨주는 도시텃밭을 

함께 할 청소년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일정 : 2016년 8월~12월 (매월 1회, 주말 진행)

○장소 : 진주환경연합 주말농장 (금산면 용심마을 금호저수지 바로 옆)

○대상 : 초등학생~고등학생 20명 내외 ※회원 가족 자녀 우선 신청

○내용 : 체험에 있어서 약간의 실습비가 요청될 수 있습니다.

○신청 : 진주환경운동연합 ☎ 055) 747-3800

○혜택 : 1365 봉사활동 실적 부여 / 직접 지은 농작물 수확 나눔 

※경상남도 민간단체환경보전 지원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