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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봄! 흙에서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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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민참여팀 작성일16-04-14 11:02 조회1,1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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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6 주말농장 분양식을 열었습니다~!
날이 약간 흐렸다가 햇빛이 났다가 했는데 오히려 너무 덥지않아서 나았지요?

금산,판문 합쳐 35가족정도가 오셨어요. 신규회원들을 다 못뵈서 아쉬웠네요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판문에서 금산까지 와주신 판문가족들 넘 감사해요^^

분양식 진행은 경품추첨으로 뽑힌 가족들은 소개도 하며 인사도 했고요,
농장선생님과 서동원 회원의 인사도 있었습니다.
너무 서서 얘기만 들으신거 같아^^;;; 다음번엔 더 잘 준비해볼게요^^

날이 따뜻해진 지금은 엽채류와 씨감자 심기에 좋습니다.
씨감자 심기와 종이멀칭법을 정종운 농장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씨감자 심는 방법은 당일 못오신 분들을 위해 아래에 살짝쿵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퇴비는 산책로 입구인 퇴비장에 50포를 내려놔서 1농장당 1포씩 가져가시면 됩니다.
(반드시 1포만! 분양식 당일날 못가져가셨던 분들만^^ 가져가셔야 해요~)

농장교육을 모두 마치고 금호정사에서 박형영 회원께서 손수 만들어주신 자장으로 자장면도 먹었답니다^^
자장면을 먹는다니 금호정사에 중국집이 있냐던 한 회원님의 이야기도 있었네요ㅋㅋ

우리 예쁜 회원님들과 분양식 모습 보실래요?~

















올 한해도 즐겁고 재미있게 농사 지어볼까요?
앞으로 농장관리법과 팁들을 종종 홈페이지에도 알려드릴테니 많이 봐주세요^^

※ 씨감자 심는법

1. 감자에 싹이 난 쪽을 기준으로 두 조각을 낸다.
2. 감자 심을 두둑을 만든다. (퇴비는 잘 섞어야 합니다)
3. 어른 손으로 한꼄 간격 또는 호미 한자루 간격으로 싹이 난 쪽이 위로 가도록  감자를 심는다.  
4. 감자를 심을 때는 심을 감자 크기의 두배~세배 정도의 깊이로 파고 살짝 흙으로 덮는다. 
   이때 원래 두둑보다 감자 심은 부분은 약간 패이는 모양이겠지요?
   종이 멀칭을 했을 때를 생각해보세요.
   감자 싹이 흙을 뚫고 올라왔는데 멀칭한 종이가 머리를 막고 있다면??
   그래서 약간 낮은 모양으로 흙을 덮어주는 겁니다.
5. 종이멀칭을 한다. 종이멀칭은 잡풀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고, 보온 효과도 있습니다.
6. 약 일주일 뒤 감자 싹이 트는데,  감자 심은 공간을 잘 기억해뒀다가 혹은 약간 움푹 패인 곳을 살짝
    열십자로 찢어서 싹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너무 일찍 찢어주면 추운온도에 얼수가 있으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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