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환경 동아리 '푸른마당' 이 우리지역 하천 나불천의 생태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수질과 생태계 조사등을 하고왔는데요, 다음번엔 더욱 자세하게 조사할 계획이랍니다~

다녀온 친구들의 소감도 들어볼까요?

★ 최 성 훈 :
다들 모여서 이야기 하다가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빛이 보이는 나불천의 물가에서 시작했는데
물가에 하얀색의 무언가가 떠 다니고 기름이 있을때 보이는 상태로, 그닥 좋은 상태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가에 붙은 초록색의 것들은 녹조류로 추정되었습니다. 녹조와는 관계 없지만,고기들이 자꾸 물 위로 올라와
숨쉬는 것으로 보아 산소량이 부족한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런 후 적당히 보이는 범위까지 안으로 들어가서 관찰을 했습니다. 흐르는 물은 그렇게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한쪽 구석에 썩은 채 흐르지 않는 물이 있었습니다. 처음 다리 밑으로 들어갈 때 심한 냄새가 났는데, 그 물에서
났을 것 같습니다. 그 물은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다리 위에서 내려온 물이 거기로 내려가게 되어
있지만, 그 물이 가운데쪽으로 연결되어있지 않아 흐르지 않고 썩은 것으로 보여서, 그 나불천 자체가 문제가 있는지
는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 임 경 민 :
오늘 했던 일은 함께 모여서 나불천 탐사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먼저 오늘 수질 오염과 생물체를 목격 했습니다.
1.고여있는 물에 기포가 올라오고 2.물위에 기름때 3.물 안에 물고기와 달팽이 이렇게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불천을 유심히 조사해서 남강에 깨끗한 물이 나 올수 있도록 조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