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걸음 25] 웅석 계곡으로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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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환경련 작성일15-07-21 11:50 조회1,3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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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비껴간 지난 주말, 비가 올듯 흐린 날씨여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임도따라 가려니 지겹고, 다리도 아픈거 같고, 계곡 가는 내리막 길은 힘들고..
지리산 둘레길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힘든 길 중의 하나였습니다.
숲샘이 왜 쉬쉬했는지 알겠더라구요. ^^
하지만 모든 길이 지리산을 이어 걷는 길이라 이런 길도, 저런 길도 있단 이야기는
늘 들어 마음의 준비를 했던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걸어 즐거운 길이었습니다.
길을 잃기도 해서 앞으로 더 주의해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에도 계곡으로 갑니다. 여름을 지리산과 보낼 분들은 기대하세요!
쉬엄쉬엄 뒷 사람을 기다리며 조금이라도 흐르는 지리산 물에 꼭 발 담그고 쉽니다.
거기까지 거는거 힘들다고 아주 자연스런 모습들로 단체 사진도 찍어 봅니다.
쉬엄 쉬엄 청소도 하고, 정말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마치고 내려오면 봉투 한가득 차는것이 ..
자기 쓰레기를 가져 간다고 해도 10km 걷는 동안 세 봉투를 채웠습니다. ㅠ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면서 기다리며 걷는 길이라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걷는 길이라 심심하지 않습니다.
도란도란 삼삼오오 모여앉아 먹는 점심이 꿀맛입니다. 이제 점심을 먹고 나면 시원한 계곡으로 갈 예정입니다.
힘들다며 끌어주랬더니 7살 기진이가 씩씩하게 손을 잡아 끌어줍니다.
고사리 손에 힘을 꽉 주고 걷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그러다가도 다리 아파 쉴때면 정말 7살 기진이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울지 않고 재잘재잘 참새마냥 잘 걸었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많이 놀지 못해 아쉽지만
물에도 풍덩 들어가 형아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한참 놀았던 친구는
추워서 엄마 품에 쏙 들어가 있습니다.
임도따라 가려니 지겹고, 다리도 아픈거 같고, 계곡 가는 내리막 길은 힘들고..
지리산 둘레길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는 힘든 길 중의 하나였습니다.
숲샘이 왜 쉬쉬했는지 알겠더라구요. ^^
하지만 모든 길이 지리산을 이어 걷는 길이라 이런 길도, 저런 길도 있단 이야기는
늘 들어 마음의 준비를 했던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함께 걸어 즐거운 길이었습니다.
길을 잃기도 해서 앞으로 더 주의해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달에도 계곡으로 갑니다. 여름을 지리산과 보낼 분들은 기대하세요!
쉬엄쉬엄 뒷 사람을 기다리며 조금이라도 흐르는 지리산 물에 꼭 발 담그고 쉽니다.
거기까지 거는거 힘들다고 아주 자연스런 모습들로 단체 사진도 찍어 봅니다.
쉬엄 쉬엄 청소도 하고, 정말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마치고 내려오면 봉투 한가득 차는것이 ..
자기 쓰레기를 가져 간다고 해도 10km 걷는 동안 세 봉투를 채웠습니다. ㅠㅠ
서로 사진도 찍어주면서 기다리며 걷는 길이라 재잘재잘 이야기하며 걷는 길이라 심심하지 않습니다.
도란도란 삼삼오오 모여앉아 먹는 점심이 꿀맛입니다. 이제 점심을 먹고 나면 시원한 계곡으로 갈 예정입니다.
힘들다며 끌어주랬더니 7살 기진이가 씩씩하게 손을 잡아 끌어줍니다.
고사리 손에 힘을 꽉 주고 걷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그러다가도 다리 아파 쉴때면 정말 7살 기진이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울지 않고 재잘재잘 참새마냥 잘 걸었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많이 놀지 못해 아쉽지만
물에도 풍덩 들어가 형아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한참 놀았던 친구는
추워서 엄마 품에 쏙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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